제인에어를 읽고나서 제인에어 3

제목:제인 에어
지은이:C. 브론테
쓴 날짜:8월3일 토요일
난 이 7월31일에 책방에 갔었다. 그 곳에서 난 제인에어란 책을 보았는데, 재밌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제인에어는 게이츠헤드의 리드 외숙모 댁에서 지내고 있는데, 리드부인은 제인를 귀찮게 생각하고, 싫어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제인를 로우드학교에(기숙사 학교)보내버렸다. 제인는 다시는 리드 외숙모 댁에 안 온다고 다짐하며 집을 떠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6년이 지났다. 제인는 이제 로우드학교에서 선생님이 되기로 마음을 먹고 선생님이 되어서 2년을 보냈는데, 자신이 존경하던 템플선생님이 스미스란 목사와 결혼을 하게 되어서, 자신은 결국 로우드학교를 떠나기로 한 것이다. 가정교사를 하기로 하고 전단지를 붙이고 다녔다. 그리고 며칠 후에 소온필드란 곳에서 편지가 왔다. 제인는 당장 짐을 싸고 소온필드로 갔다. 그 곳에서는 한 저택이 있었는데, 그 곳에…(생략)

결혼해서 행복을 찾는다. 결혼한 지 2년 후에는 첫 아기를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로체스터의 한쪽 눈이 회복된다. 이러한 모든 사건들이 제인 에어가 10년 후에 회상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는데, 난 이 글을 읽으며 제인에어라는 사람이 너무 불쌍하게 계속 느껴지는 것을 느꼈다. 자란 환경, 겪은 일, 주위 환경..등 제인에어가 나였다면, 난 자살했을 거라는 생각까지도 했었다. 그러나 제인은 그런 환경속에서 꿋꿋이 살아나갔는데, 난 이렇게 좋은 환경을 가지고 태어났으면서도, 이렇게 불평뿐이니 내 자신이 부끄럽다.
앞으로는 즐겁고 내 주위환경에 고마워하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