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를 읽고나서 창가의 토토 3

이 책의 작가인 구로야나기 테츠코는 창가의 토토 이다. 작가가 실제 겪은 일을 책을 써서 나타냈는데 교장선생님과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초등학교의 시절이야기 이다. 나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다. 솔직히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노력을 해야되는데, 미래의 일만을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창가의 토토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바로 교장선생님 이시다. 교장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아주 천방지축 한 아이 여서 다니던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아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전학을 간 곳이 바로 도모에 학원인데 교장선생님을 만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시골학교인데 전교생이 50명이 조금 안 된다. 그리고 반듯한 건물의 학교가 아니라 전철 칸으로 된 교실을 사용한 학교이다. 그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토토의 전학 온 날의 관심사가 되기도 했다. 이 일이 있던 당시는 일본이 전쟁을 하고 있던 1940년 전반이라고 한다. 아…(생략)

혼란이 올 것 같다. 그렇지만 이런 방법을 지금 수업에 하게된다면, 좋은 수업방법인 것 같다. 도모에 학원의 수업 방식 중 제일 감동이 있는 수업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는 시간인 것 같다. 이게 왜 감동이 있는 수업이냐 면 교장 선생님의 세심한 면을 찾을 수 있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이 학교에는 소아마비에 걸린 친구와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이 있다. 몸이 불편한 친구들은 수영시간이 즐겁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의 신체를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들... 이런 마음과 편견을 지우기 위해 생각한 수업은 바로 수영복을 입지 않고 들어간 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보통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거와 같이 수영을 하게되면 자연스레 편견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부분은 더욱더 어린아이 뿐 아니라 내 마음까지 움직여 주시는 것 같다.
참된 교육을 깨닫게 하는 책일 뿐만 아니라 서로서로 함께 하는 생활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이다. 토토의 어릴 적의 모습으로 바라본 세상은 정말 따뜻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 토토가 느끼는 마음이나 내가 책을 읽은 후의 느끼는 마음이나 같다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을 바탕으로 세상을 밝게 보는 마음과 내가 열심히 해서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