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구슬을 읽고>
옛날 강가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다. 할아버지의 일은 강가에 나와서 낚시질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집에는 자식이 없어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개와 고양이를 무척 귀여워했다. 개와 고양이도 언제나 할아버지를 졸졸 쫓아다녔다. 어느 날이었다. 온종일 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자 할아버지는 낚싯대를 거두기로 마음먹었다. 바로 이 때 낚싯대가 건들건들 움직이는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낚싯대를 얼른 끌어당겼다. 잡힌 물고기는 굉장히 컸다. 게다가 지금까지 한 번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