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부르크의 대가를 읽고.......
작가 : 존 쿳시
출판사 : 책세상
한 편의 미스터리, 추리극을 보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글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 느낌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현실과 허구의 영역을 오가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내가 알지 못했던 도스토예프스키의 진면모를 훔쳐보고 있는 듯한 느낌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이야기는 파벨의 사망소식으로부터 시작한다. 그의 의붓아버지인 도스토예프스키는 파벨의 흔적을 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