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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끝에 붙은 해설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그렇고, 그러니까 이 책을 쓴 작가 존 쿳시의 책은, 로빈슨 크루스의 표류기에서 삭제됐던 여성, 그리고 다른 입장에서 다시 쓰면서 내용은 전개된다. 심지어 책의 띠에 있는 선전도 그렇다. 고립된 섬과 고립된 삶에 온 한 여인. 그리고 그들에게서 나는 여자의 목소리, 뭐 이런 식이 있었다.
하지만 읽고 나서의 느낌은 해석이 너무 거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역시나, 소설은 비평을 먼저 보고 읽어선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평기에 맞춰서 독서를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