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고백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누구나 자신의 사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사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보호받고 싶어하고, 또 사회적 직책이 높은 사람일수록 이성과의 연애 행각은 없는 듯 근엄함으로 자신을 위장하기 급급하다. 어쩌면 이 소설은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프랑스라는 곳에서 탄생하였기에 세상 빛을 볼 수 있었고, 또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지 않았나 싶다. 남다른 연애 경험을 쓴 연상을 작가와의 짧지만 불꽃같은 사랑. 참으로 로맨틱하고 영화에나 나올법한 소재. 그렇지만 [단순한 열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