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무엇인가?`, `꼭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지는 않는다. 스스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고 싶어서 존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느 날 보니까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영문도 모른 채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만만한 일이 아니다. 특별히 삶이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는 더욱 그렇다. 어떨 때는 좀 떨떠름해서 `생명`이라는 예기치 않게 받았던 선물을 뱉어 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가끔은 가속 페달을 밟으며 무아지경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