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
어려움이 극에 달해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마다 나를 놓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한다.
매번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인해 흐지부지 되긴 하지만, 그 때마다 나는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허약한지 깨닫는다. 그다지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들은 계속해서 반복되기 마련이다. 극과 극을 오가는 즐거움과 무기력함.
삶은 그런 것이라고 단정지어 버리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마음에 안 든다.
우리의 폰더 씨에게도 위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