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 독후감폰더씨의

점점 딱딱해지고 차가워지는, 기계화되가는 세상에서 우리는 한 없이 우울함을 겪게 되고 현대라는 답답한 현실에 질리는 일 또한 많아진다.
아직 10대이지만 온갖 고통은 다 겪어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 어머니께서 사다 주신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이 책은 특히 이제 인생이라는 단어를 막 접한 나같은, 내 또래의 10대들은 모두 공감할 수 있을 정도의 이야기였다.
폰더씨의 하루는 우리 어머니 또래의 40대의 어려움을 정말 아무런 꾸밈없이 결코 과장되지 않는 심리적인 고통을 그대로 나열하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보아도 느끼는 점은 굉장히 많았다. 폰더씨의 하루하루가 마음에 와 닿는 그 느,낌이란, 이 책을 좀 더 일찍 읽었으면 하는 후회도 들었다.
인생이란! 그 누구도 꼭 집어서 나열할 수는 없다고는 생각 되지만 수 많은 인생살이는 모두가 한결 같이 공통적인 모습은 아닐 것이다.
그러므…(생략)

한권으로 그간 남 모르는 고통속에서 헤메이던 내가 흘린 눈물을 떨쳐버리게 하여준 폰더씨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