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가끔 살다보면 ‘내가 왜 태어 낳는가?’ ‘내가 왜 존재하며, 왜 여기에 살고 있는가?’ 등의 철학적인 질문들을 자신에게 던져서 물어 보는 경우가 있다. 남성호 선생님께서 이 책을 권유하실 때 책 내용도 모르고,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사지도 않았고, 읽지도 않았다.
어느 날이었다. 국어교과재량시간에 우연히 옆에 있던 친구가 그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 책을 읽기 시작하게 되었다. 남은 시간이 약 15분밖에 되지 않아서 책을 다 읽지 못했지만, 트루먼과 체임벌린의 메시지가 은은하게 떠올랐다. 그리고 결국에는 다른 친구에게 책을 빌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서 데이비드란 사람이 매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데리고 살았는데, 어느 날 딸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와 길게 통화를 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잘리게 된다…(생략)

가브리엘의 말씀대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야 하고, 그러한 커다란 믿음을 갖고서, 언제나 감사하고 웃으며 사람들 대할 것이다.
맨 처음에 썼듯이, ‘왜 하필 내가 이렇고, 이렇게~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책을 읽고서 어느 정도 답을 내릴 수 있었다. 죽음의 위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비드 씨는 매우 운이 좋은 것이고, 나도 역시나 한국 전통의 위인들을 만나서 나의 고민들을 함께 풀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