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해록을 읽고나서..
몇백년전에 쓰여진 고서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원피스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글을 쓴 최부라는 인물이 루피처럼 대책없고 엉뚱하고 긍정적이며 낙천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루피와는 정반대적인 성격의 인물이라고 하면 딱일테니깐. 그런데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신나고 모험이 가득한 만화와는 달리 바다를 너무나 무서워하고 두려워해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야 한다 기도를 드려야 한다를 두고 최부와 부하들이 티격태격거리고 그런 모습이 오히려 더 재미나게 느껴졌기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