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을 읽고
맑음. 책 전체의 느낌은 맑음이었다. 짤막짤막한 글들과 원성 스님이 직접 그린 그림들과 원성 스님의 해맑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함께 어우러져 한 권의 책을 이루었다.
이 책에서 원성 스님의 사진은 거의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았는데 , 원성 스님의 글이나 그림에서는 슬픔이 아주 짙게 묻어 나온다. 항상 웃는 사람이라고 해서 슬픔이 없는 건 아니라는 말이 느껴진다.
원성 스님은 눈물이 많다. 혼자 산에서 수행하며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외로워서, 슬퍼서 운다. 흔히들 남자가 울면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