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2005년을 시작한다. 매년 그러하듯이 회사는 한 해가 끝날 즈음이면 다음 해 업무수첩을 직원들에게 나눠준다. 지금까지 7권의 업무 수첩을 받았다. 솔직히 회사 입사 후 1~2년 동안은 수첩의 회사가 나눠 준 수첩의 용도를 잘 몰랐다. 의례적인 행사라고 생각하고 업무 수첩을 받았지만 그것을 참 잘 활용했다. 낙서장과 오목판 등등으로…? 그러나 사회생활 횟수를 채워나가면서 시간약속, 업무계획, 업무내용, 연구원간의 협의 내용 등 기억해야 할 내용이 점점 많아져 갔고, 머리로 기억하는 대신 종이 위에 기록하는 일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