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서 묻어나오는 고요한 감동
-피천득의 수필 ‘인연’을 보고-
소설이라든지 다른 시집 같은 것만 많이 읽어와서인지 수필은 나에게 굉장히 생소한 분야였다. 옛날 내가 수필에 대해서 잘 모를 때는 자서전 같은 종류라고 막연히 생각해 왔다.
나중에 학교에서 수필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자 비로소 일반적인 문학과 수필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 때 수필에 대해서 공부하며 처음으로 접한 수필 작품이 피천득의 수필집 ‘인연’ 이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나와 굉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