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괴물 아구이
겉 표지에 있는 이 말이 눈에 띄어서 얼른 이 책을 뽑아들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
<하늘의 괴물 아구이>는 그가 평생 추구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 그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내가 10년 전의 회상을 시작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10년 전, 아르바이트 대학생이던 나는 환영이 보인다는 음악가 D를 만나게 된다.
이 환영이란 바로 <아구이>로, 이는 D가 태어나자 마자 죽게 만든 기형아이가 했던 단 한마디의 말이다. D는 그 아이에게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