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이야기를 읽고 나서

하치이야기를 읽고 나서...
‘하치이야기’는 실화를 이야기로 엮은 소설책이다.
‘하치이야기’의 시작은 눈 내리는 날 하치가 출산되면서부터 시작된다.
하치는 명견가의 수놈의 씨를 받아 태어났으며, 주인인 우에노 교수에게 전달되면서 몸이 약해져 어릴때는 허약했지만 점점 크면서 늠름해졌다.
게다가 우에노 교수가 출근 할 때면, 철도역까지 같이 가서 퇴근 할 시간쯤에는 배웅하러 나가는 버릇까지 생겼다.
우에노 교수는 딸이 결혼을 해서 집을 떠나자, 하치에게 더욱 사랑을 쏟게 되고, 친아들이상으로 여겼으며 하치도 우에노 교수를 친아버지처럼 잘 따랐다.
하지만 우에노 교수가 강의를 하는 도중 갑자기 쓰러져서 죽자 우에노 교수 부인은 집을 팔았고, 하치는 떠돌이 개가되었다.
하지만 하치는 우에노 교수를 잊지 못하고 매일 역으로 우에노 교수를 배웅하러 나갔다.
이 사실이 신…(생략)

을 하찮게 생각하지 않고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부디 하치가 하늘나라에 가서는 우에노 교수를 다시 만나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하치가 우에노 교수를 존경하고 사랑하듯이 아빠, 엄마를 사랑하고 존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치야, 하늘나라에 가서는 꼭 네가 존경하는 주인님을 모시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