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넘어서를 읽고..
재미있는 책이다. 그의 현실비판은 뜨겁고 맹렬하다. 그의 말은 너무 독설적이어서 그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는 즉, 그가 학교교육의 안전지대에 속한 학생이었다는 게 의아해진다. 그의 비판이 너무 극단적이지 않은가 싶지만, 현실에는 학교와 교사를 그렇게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보는 학생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래도 학교에는 착한 학생들이 있어`, `그래도 좋은 선생님이 많잖아`라는 말에 위안을 얻으며 대안을 찾기를, 그 대안을 위해 활동하기를 주저하는거 아닐까? 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