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즐거움을 읽고나서 학문즐거움

< 학문의 즐거움 > 을 읽고...
내가 공부할 때 바라는 것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졌으면 하고 바랐다.
즉, 실외에서 활동하는 현장의 일이 아니라 책상에 앉아서 사무를 보면서 활동하는 그런 자리 말이다.
그런데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오게 되었고, 대학 진학을 하지 못하여 결국은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서 작업을 하게 되는 기능직으로 직업을 갖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원래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마음과는 달리 그 직업을 바꿀 수가 없었던 것이다.
우선 생활하기가 어려웠으므로 직업을 그만 두면 현실적인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만 내가 바라는 원(願)만은 고이 간직하고 있었다.
당장은 힘들지만 언젠가는 나도 하고 싶은 대학 공부를 하여서 원래 생각했던 책을 대하면서 근무할 수 …(생략)

때문이다.
크게 배움의 길, 창조의 여행, 도전하는 정신, 자기 발견이라는 목차로 전개하고 있는데 모든 내용이 다 우리 보통 사람들도 적용될 수 있는 아주 쉽게 글을 쓰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예전 내가 어렵게 공부할 때 이런 책을 대했더라면 훨씬 더 빨리 인식하고 더 빠르게 나의 목표가 진전될 수 있었으리라는 생각도 해 본다.
`자기 나름대로 보람을 창조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 속에 잠자는 가능성을 찾아내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고생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시대를 살아나기 위해서는 그것이 필요하다`라는 구절은 우리가 음미해 볼만한 내용이다.
나만의 학문의 즐거움을 창조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