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거인들의 인생법칙`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인생의 밑바닥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며 소리 외치는 것은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의 분위기도
풍겼다. 암튼 위인을 만났다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트루먼, 솔로몬, 체일벌린, 콜럼버스, 안네 프랑크, 링컨, 가브리엘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위인들이 각자가 전해주는 쪽지와 대화를 통해
폰더씨는 물론 읽는 독자에게 깨달음을 준다.
나는 링컨부분에서 가장 큰 깨달음을 얻었다. 아니 깨달음이라기보다는 내가
미처 잃어버렸던 내가 잠시 깜박했던 부분을 다시 알게되었다. 그것은 작가가
링컨부분에서 말하고 싶어했던 `용서`가 아니다. 바로 하나님에 대한 것들이다.
"하나님께서서는 기도만 하고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기도를 하면서도 일도
열심히 하는 그런 사람을 더 좋아하시지"
이…(생략)

을 주었다. 체임벌린이란

사람은유명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그가 해낸 일은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 이처럼 작고 보잘것없는것

처럼 여겨지는 사람이라도 결단을 갖고 행동을 한다면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다. 딱딱한 자기경영서에 지친 사람이라면

`거인들의 인생법칙`에 이어서 한번 읽어볼만한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