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을 읽고서...
어머니의 손을 꼭 쥐고 어린마음 굳게 다지며 올라온 절. 어머니 손을 놓지 않으려는, 하지만 욕심에 찌든 세상에 어머니를 놓아준. 내겐 홀로 깨끗한 강물에 남은 외로운 연어 한 마리 와 같은 어린 원성을 만나 그의 모습이 담긴 외로움, 즐거움, 믿음, 눈물의 풍경을 그와 함께 나는 산속 때뭍지 않은 풍경을 그렸다.
나의 친구 원성은 비가 참 많은 친구이다. 세속에 두고온 어머니 생각에 눈에서 내리는 빗줄기가, 삼천배를 올리면서 생각난 불효에 또 다시 빗줄기가! 찌든 이곳에 사는 나의 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