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란더즈의 개를 읽고 플란더즈의 개를 읽고

플란더즈의 개를 읽고..
내가 읽은 ‘플란더즈의 개’는 안트워어프 근처의 조그마한 마을에 사는 소년 네로와 플란더즈의 늙은 개 파트라슈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나쁜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아 쓰러진 플란더즈의 개 파트라슈를 네로와 제한다아스 할아버지가 구해 줍니다. 기운을 되찾은 파트라슈는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매일 아침 어린 주인 네로와 함께 우유 배달 수레를 끌게 됩니다. 네로와 파트라슈는 친구가 되어 다정하게 지냅니다. 네로는 참 가엾은 아이였습니다. 천재적인 그림 솜씨를 지니고 있었지만 화구가 없어서 마음대로 그림을 그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네로는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꿋꿋하게 일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가엾은 고아가 되어 파트라슈와 함께 이웃의 쌀쌀한 대우와 굶주림에 허덕입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네로와 파트라슈는 안트워어프 성당…(생략)

인정 많은 제한다아스 할아버지, 참된 사람에 못지 않은 파트라슈는 책 속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사회, 우리 이웃에도 얼마든지 있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우리가 참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도울 때, 우리 사회는 밝고 명랑하고 복된 사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