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 5 해리포터5

<독후감>
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 5-5권을 읽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인 해리포터 시리즈. 최근에 현제 까지 나온 시리즈 중 마지막인 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 5-5권을 읽었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호그와트는 악독한 엄브릿지가 마법부의 권한으로 교장이 되어 장악했고 덤블도어는 해리를 대신해서 자신이 덤블도어의 군대(D.A)를 만들었다며 마법부 장관을 피해 떠나버렸으며 그 와중에 해리는 지난번 위즐리 아저씨 사건 때처럼 꿈을 꾸게 된다. 그 꿈의 내용은 해리가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대부인 시리우스가 마법부 어딘가 안에서 그것도 볼드모트에게 고문을 받는 장면이다. 그 꿈의 사실은 볼드모트의 계략인데 꼬마 집요정 크리처의 거짓말(시리우스가 마법부로 갔다는 말) 때문에 해리는 속아 넘어가고 만다. 엄브릿지를 간단하게 물리친 뒤에 죽음을 본 사람만이 볼 수 있다는 동물 세스트…(생략)

롤링은 너무한다. 6권이 개봉되기 전에 중요한 인물인 누군가가 죽는다고 하였지만, 그게 바로 시리우스라니. 하지만 아치문으로 사라진 것뿐이니까 다시 곧 돌아오리라 믿는다.
여기까지 읽으니까 이제는 6권이 기다려진다. 최근에 나온 롤링의 말로는 제목이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라고 하지만 그건 여름쯤(약 7월이라고 한다)에 나온다. 또 우리나라로 번역하려면 최소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내 자그마한 소원은 그전까지 영어를 훌륭히 배워서 해리포터 6권을 영어원서 그대로 읽는 거다. 물론, 그러려면 아주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아니면, 번역이 오래 걸려도 좋으니까 제발 오타가 없었으면 좋겠다. 그간 책에는(특히 5권에서) 오타가 꽤 있어서 좀 불쾌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