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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숙제 독후감 쓰기.
읽은 책 :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출판사 : 문학수첩
지은이 : 조앤 · K · 롤링 / 김혜원 옮김
줄거리
호그와트에서 1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이 되어서 온 해리포터는 가장 있기 싫은 더즐리네 가족에게 돌아왔다.
1학년 때도 그랬듯이 이번생일 때도 역시나 더즐리 가족은 무시하고 친구들(론 위즐리, 헤리미온느 그레인저)이 편지를 하나도 안 보내줘서 서운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더즐리 가족이 거래처와 저녁식사를 하는 날 도비라는 요정이 나타났다. 도비는 “편지도 안 보내주는 친구들이 있는 학교로 절대 가지 말아요!!” 라고 하면서 해리포터를 절대로 호그와트로 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어떤 위험한 일이 있다고 하면서 그랬다. 그러나 해리포터가 절대 거부하자 도비는 마법을 써서 더즐리 가족 푸딩을 깨뜨리고 사라졌다. 그리고 편지가 날라왔다. ‘미성년자 마법사…(생략)
다.
방학 마지막 날이 되었다. 마지막 날 밤에는 위즐리부인께서 맛있는 음식들을 차려주시고 프레드와 조지 쌍둥이 형제가 불꽃놀이를 보여줘서 마지막 날 밤이 끝이 나게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여러가지 사고도 있고 했지만 결국은 겨우겨우 10분만에 킹 크로스역에 도착하여서 호그와트급행 열차를 타는 9와 3/4 역으로 가게되었다. 먼저 퍼시, 다음은 쌍둥이형제, 그리고 지니가 들어갔고, 마지막으로 해리포터와 론 위즐리가 들어가게 되었다. 모두들 무사히 들어갔는데 해리포터와 론 위즐리만 개찰구에서 못 들어갔다. 결국 기차를 놓쳐버리고, 론 위즐리가 좋은생각을 내었는데 아버지의 마법차를 타고 가자는 것이었다. 마법차를 타고 가는 것은 처음엔 즐거워 했으나 땡볕에서 햇빛을 맞으며 간다는 것은 너무도 힘든 일이었다. 결국은 호그와트에 다 왔는데 하필 엔진에 이상이 생겨서 크고 난폭한 버드나무에 부딪히게 되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크고 난폭한 버드나무는 해리포터와 론 위즐리가 탄 마법차를 가지고 힘껏 내려치고 온 난리를 피웠다. 해리포터와 론위즐리는 겨우겨우 그 사태에서 빠져나오고 차 온데간데 없이 어디로 가버렸다.(마법의 차라서 자신 맘대로 행동할 수 있음) 그리고 호그와트로 들어와서 겨우 연회장에 오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해리포터를 가장 싫어하는 스네이프 교수에서 딱 걸려서 스네이프 교수의 지하감옥으로 오게 되고, 여러 선생님들이 와서 마법차를 타고 가는 것이 머글들에 눈에 비추었다고 당장 퇴학을 시키려 했지만 다행이도 퇴학까진 안 가게되었고, 징계를 받음으로써 일은 마무리 되었고, 맥고나걸 교수는 샌드위치접시(계속 샌드위치가 생기는)와 은잔 2잔와 얼음이 담긴 호박주스 단지를 놓고, 지니는 그리핀도르 기숙사로 배정되었다고 말하고 갔다. 기숙사로 들어가다가 헤리미온느를 만나서 암호를 알아내 기숙사로 들어가고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방으로 올라가서 해리포터와 론은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이 되고 해리와 론은 연회장에 오면서 헤리미온느를 보았지만 헤리미온느는 조금 딱딱하게 대했다. 마법차 사건 때문이었다. 연회장에 갔는데 에롤(론의 부엉이)가 론에게 무슨 편지를 가지고 왔다. 헤리미온느는 에롤의 상태를 보고는 ‘아직 죽진 않았어’ 라고 했지만 론은 그것보다 에롤이 가져온 편지인 호울러를 더 무서워 하고 있었다. 론은 호울러를 무시할까 했었지만 네빌이 무시하면 안된다고 하여서 열어보았다. 그 호울러에서는 론의 엄마가 몇 백배나 되는 큰 목소리로 론에게 몇 분동안 야단을 쳤다. 그리고선 모두들 어벙벙해 하더니 몇몇 사람들만이 소리 내어 웃고는 다시 왁자지껄 해졌다.
아침시간이 끝이 나고 모두들 수업 시간표를 받았다. 해리와 그의 친구들은 약초수업을 받기 위해서 성을 나와 신비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온실에 왔다. 호울러로 정신이 혼란했지만 적어도 헤리미온느가 벌을 왠만큼 받았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호의적으로 대해주었다. 온실에서 후플푸프학생들과 그리핀드로학생들은 스프라우트 교수를 기다렸다. 그런데 나타난 사람들 스프라우트 교수와 해리포터가 싫어하는 록허트 교수였다. 스프라우트 교수는 록허트 교수 때문에 조금 신경질적이었다. 록허트 교수가 해리를 끌고 가서 이상한 말(명성에 대한..) 을 하는 것을 다 들어주고서야 온실3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온실3에서는 맨드레이크 라는 식물이 있었는데 헤르미온느의 발표로 그리핀도르가 10점을 얻게 되었고 맨드레이크의 울음소리 때문에 귀마개를 했다가 실습을 하고 끝이 났고, 그리고 맥고나걸 교수의 변신술 수업을 받으러 갔다. 이번수업은 딱정벌레를 단추로 변신시키는 것이 였으나 해리는 딱정벌레가 도망을 다녀서 허탕쳤고, 론은 부러진 요술지팡이를 마법테이프로 일시적으로 붙였으나 지팡이가 말을 안 듣고 연기만 뿜어내다가 팔꿈치로 딱정벌레를 눌러 짜부러뜨려서 새 딱정벌레를 받았으므로 맥고나걸 교수의 눈치를 보았다. 점심종소리가 울리고 해리는 비로소 마음을 놓고 론과 같이 가게 되었는데 헤르미온느가 만든 단추를 한 줌이나 보니 론은 더 우울해졌다. 해리는 화재를 바꿔 다음 시간이 뭐냐고 물었고, 헤르미온느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 이라 답하였다. 그들은 점심을 다 먹고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을 들으려고 가는 도중에 안마당에서 콜린 크리비가 해리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아달라고 하려고 하는데 드레이코 말포이가 해리포터가 자신의 명성을 자랑한다며 시비가 붙고 록허트 교수에게 끌려가서 다시 한번 해리에게 듣기 싫은 말을 들었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을 들어갔는데 록허트가 교수인 것을 보고는 해리는 되도록 책을 쌓아올려 놓았는데 록허트 교수가 가져온 요정들이 시간 내내 말썽을 부려서 고생을 하였다.
해리가 가장 좋아하는 퀴디치 연습도 하면서 호그와트 생활을 하고 몇 달후…
퀴디치 연습을 끝내고 온 해리는 목이 달랑달랑한 닉 경을 만나서 닉의 하소연을 들어주다가 흙탕물을 흘린 것을 노리스부인(필치의 고양이) 가 보고 필치에게 끌려가서 징계를 받을 뻔했는데 닉이 도와주어서 닉에게 자신이 도와줄 것이 없냐고 하였더니 이번 할로윈 때 자신의 500년째 사망일 파티에 와달라는 초대를 받았다.
할로윈 파티 날이 되었다. 해리는 닉에게 사망일 파티에 가겠다고 한 것이 후회 되었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를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모두들 연회장으로 가서 이다. 해리는 후회 된다고 말하였지만 헤르미온느는 약속을 어길 수 없다며 사망일 파티에 갔다.
사망일 파티는 역시나 침침하고 으스스하였다. 톱으로 칠판 긁는 소리를 연주하고 썩은 케잌, 썩은 치즈 등 그런 파티였다. 닉이 연설을 할쯤 패트릭경이 목으로 하는 저글링 게임 같은 것에 때문에 닉의 연설은 유령들은 들은 체 만 체도 안 하였다. 해리와 그의 친구들은 그렇게 사망일 파티에 갔다가 연회장으로 가는 도중이었다. 해리는 친구들은 못들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이런 소리였다. ‘…… 가죽을 벗겨서 ……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야…….’ 또 해리의 귀에는 이런 소리들이 들렸다. ‘너무 배가 고파. …… 그렇게 오랫동안 ……’ ‘……죽일 거야 …… 죽일 때가 왔어.’ ‘피냄새가 나 ……피냄새가 나!’
해리는 놀라서 친구들의 말을 듣지도 않은 체 계단을 세칸 씩 올라갔다. 노리스부인이 굳어진 체 있고 벽면에는…
‘비밀의 방이 열렸다. 후계자의 적들이여, 조심하라.’
써 있었다. 그렇다. 비밀의 방이 열렸다. 이제부터 사건은 시작되고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의 활약이 시작된다. 또 희생되는 사람들도 생겨난다.
느낀점
이 책에 나는 왠지 끌리게 되었다. 왜냐하면 너무 유치한 동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구절절 문자를 늘어놓은 따분한 소설도 아니다. 흥미진진한 해리포터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나를 끌리게 하였다. 해리포터가 더즐리가족에게 혹사당할 때는 나도 화가 나고, 도비가 편지를 가로챈 것을 알았을 때는 정말로 이 요정이 해리포터를 도와주는 것이냐, 아니면 장난을 하는 것이냐라고 생각될 만큼 책에 푹 빠져 있었다. 또 나는 공포영화를 보아도 공포영화를 어릴 땐 조마조마해 가며 보았지만 요즘에 커서는 안 그랬다. 주인공 시점에서 안 생각 하고 나는 그냥 ‘아 주인공이 무서움에 떨고있구나’ 라고 만 생각해서 이다. 그러나 해리포터 책은 어릴 적처럼 내가 주인공처럼 조마조마하고 오히려 책이 TV보다 실감이 안 날 텐데 이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보면서 어릴 적처럼 조마조마해 한 것도 무척 오랜만 인 것 같아서 참 이 책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또 이 책의 작가인 조앤.K.롤링 작가 분은 정말 머리 뇌의 주름을 보고 싶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해리포터의 그 많은 주문들… 또 해리포터의 많은 친구들의 이름, 해리포터의 교수들의 이름, 마법세계의 물건, 음식 등 모든 것을 생각해내고 그것을 기억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니 말이다. 나도 소설을 써보긴 하였는데 내가 만든 소설에서 주인공이 무슨 기술을 쓰는지도 생각이 안 나서 전에 무슨 기술을 썼었나 하고 볼 정도로 잘 기억을 못 하는데 작가이신 조앤.K.롤링은 모든 것을 소설에 써나가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기억하는 건 쉽다고 하여도 창작해내는 것은 힘이 드는 일인데 작가분께선 멋있는 소설을 만들어내시고 독특한 빗자루이름, 음식들의 이름, 요정들의 이름도 정하고 심지어 복잡하고 어려운 마법사들의 주문들 같은 것도 창작해 내셨기 때문이다. 만약에 주문을 창작 안 하셨다고 하셔도 그것을 찾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주문들이 다 개성 있는 것들이 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난 이 소설을 읽고선 참 좋은 책을 읽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고, 이 책은 정말로 내가 본 책들 중에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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