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2만리를 읽고 해저2만리를 읽고

해저2만리를 읽고
궁금한 노틸러스 호의 소식
<해저 2만 리>는 정말 흥미진진한 책이다. 잠수함을 타고 바다 밑을 여행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이다.
그런데 이 소설이 세상에 발표된 것은 100년도 전의 일이라고 한다.
그 때는 잠수함도 없었을 텐데. 작가가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냈는지 참 신기하다.
과학이 많이 발달한 요즘에도, 바다 속은 아직 10분의 1도 조사되지 못했다고 한다.
나의 꿈은 돈을 잘 버는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잠수함의 함장이 되는 것도 멋진 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바다 속에는 고대 도시가 아직 그대로 있을까? 인간이 수에즈운하를 만들기 전에 자연의 힘으로 대서양과 지중해를 잇는 수로가 파여져 있을까? 또, 거대한 잠수함을 휘감을 만한 문어들이 살고 있을까?
바다 속의 세계를 상상해 볼 때마다 갖가지 나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