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버스데이 해피버스데이

해피 버스데이
출판사 문학 세계사
지은이 아오키 가즈오 옮긴이 홍성민
이 책의 표현이 내 마음의 파동을 움직였다. 때로는 울기도하고 때로는 웃기도 하였다. 난 이 책을 보며 내 안경에 눈물이 잔뜩 고여있었고 난 내 눈물을 보이기 싫어서 자꾸만 눈물을 닦아내려고 안경을 벗었다 껴야했다. 자신이 신체적 고통을 주어 마음의 고통을 이길수있는..아니 좀더 정확한말로 억제할 수밖에 없는 아스카가 무척 안쓰러웠다. 자신의 생일때 ??넌 태어나지 말아야 했어!!??라는 말을 들은 아스카를 보면 왠지 모르게 내 가슴을 뭔가가 쿡쿡..찌른다..어렸을 때 동생들 때문에 관심을 못 받은거 같아서..지금은 그게 아니었다는걸 깨달았지만 아스카는 엄마 아빠조차도 관심과 사랑을 못받은건..내가 이해 할 수 없는 기분 일것이다..그리고 생일날 그런말을 들은 아스카는 아무도 기분을 이해해 줄 수 없을것 같았다..단지 내 눈물로 대신 할…(생략)

나를 찾게 도와준 오빠 나오토의 인생관도 아스카 한 명의 인간..아니 여러 선생님들, 친구들에게는 아스카 한명의 소중한 생명덕에 인생관이 바뀌었다. 언제나 공부를 중요시하는 엄마와 아빠에게 맞서 ??사람은 변화하기 위해 공부한다??라는 말을 들은 나오토는 자신이 살아온 길이 잘못 된 것을 인정하고 사림에서 공립으로 경로를 바꾼다. 또 아빠는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엄마는 진심으로 마음으로 엄마가 되고싶어하게 된다.

감명깊은구절

“선생님은 행복하세요?”
“글세.. 지금까지 살아온 중에서 가장 행복한 것 같은데”

“왜 행복하다고 생각하세요?”
“글세, 그게 왜 일까?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에게서 아주 많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