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만물박사 도우미를 읽고서....
연탄 보일러는 이 연통이 중요해요, 할머니. 잘 묶어 고정 시키지 않으면 낭패보기 십상이라니까요."
"그려, 그려. 어서하고 들어와서 이 단감이나 한 조각 드시구려."
감을 깎던 박숙자 할머니는 비록 한평 반이 채 못 되는 집이지만
`이제야 사람 사는 모양이 갖춰진 것 같다`며 입가에 웃음을 머금는다.
유순녀(50)씨가 가정도우미로 활동한지 어느새 2년이 넘어서고 있다.
그간 돌봐 온 독거노인만 해도 스무 명 가까이 되고 친척이 없어 자신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