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을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허생전’을 읽고나서
저자: 박지원 지음
허생전이란 이 작품은 여러번 본 작품이다. 교과서에서도 많이 보았고, 동화로도 많이 본 작품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느끼게 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질리지가 않았다. 항상 같은 내용을 보았지만 새로웠기 때문에 질리지 않게 계속 여러번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그와같은 이유로 이 책을 다시 꺼내보게 되었다.
허생이란 인물은 조선시대의 양반이었다. 시험을 보려는 생각은 하지않고 매일 글만 있던 인물이었다. 그런 남편을 둔 부인은 매일 가정이 어려워 끼니를 위해 일을 나가야 했다. 사람들은 이런 허생을 보고 딸깍발이라고 불렀다. 허생은 양반이었지만 그 꼴은 항상 초라하고 궁상스러웠다. 몇 번째 글 공부는 하지만 벼슬을 한자리 없던 양반이었다. 이런 딸깍발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허생을 사람들은 뒤에서 껍데기 양반이…(생략)

한다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 이런 허생은 자신의 책에서 배운 것을 사용하여 돈을 빌리기 위해 마을에서 제일 부자에게 돈을 빌려 나라의 모든 과일을 사들이고 말총을 사드리고 그는 이 나라의 경제구조가 취약하다는 것을 발견해내었다. 그리고 가슴아파했다. 그는 바래왔던 새로운 나라를 꿈꾸기 위해 새로운 곳을 찾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곳은 아니었다. 그는 그 곳에 새로운 나라를 건설했지만 그 곳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러한 과정에서 벼슬에 대한 미련과 현재 벼슬아치들의 만행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벼슬아치들은 이러한 상황까지 왔는데도 손쓸 수 없도 없는 제도를 만들어 놓았고, 자신들만 먹고 잘 살면 되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말한 이 허생전은 상공업 발달의 필요성을 설명한 책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작가인 박지원은 이 허생과 마찬가지고 상공업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고 이를 소설에 표현한 것이다. 박지원은 과거시험에 떨어진 인물이다. 그 이후 오직 학문에만 힘을 쏟았었다. 이런 박지원은 서양 학문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그 나라의 주 업은 농업이었지만 상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먼저 깨달은 것이다. 이런 상황을 비판하기위해 이 소설을 쓴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이런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자신이 정치에 들어가 바꾸려고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이미 썩을 대로 썩었기 때문에 자신이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겁쟁이다. 시도도 하지 않은 것이다.
그가 이 책을 쓴 이후에 만약에 정치에 입문해서 책을 쓰려고 한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옮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