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이 작품은 청소년인 우리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준다. 부모님들은 “공부해라. 네가 노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공부한단다. 이번 시험에서 전교 xx등 내려가면 집에서 쫓겨 날 줄 알아. 명심해!!” 이렇게 심리적 부담을 주신다. 이 모든 말이 부모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우리에게는 좋게 들릴 리가 없다. 요즘엔 이런 강요로 인해 가출을 하고 목숨을 끊는 일도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도 우리 청소년들의 문제로 안타깝게 희생된 인물 중 하나이다.
한스 기벤라트는 평범한 상인의 아들이었다. 한스는 수영과 낚시하길 좋아했으며 시골에서 머리가 뛰어난 소년이기도 했다. 아버지와 학교의 선생님은 한스에게 엄청난 기대를 가져 주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내보냈다. 한스는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에 입학하지만 가끔 두통이 있어 어른들께 말씀드렸지만 어른들은 그저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만 …(생략)

. 그랬다면 한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내가 커서 아들?딸을 가지게 된다면 그 아이에게 공부의 선택과 자유를 주어 원하는 공부를 하게 하고 싶다. 요즘에는 모든 걸 잘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하나의 전문 특정 분야를 요구하는 시대이다. 그에 걸맞게 우리 나라도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소질과 적성 위주의 교육분야로 바뀌어 학생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더는 제2, 제3 의 한스 같은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