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책표지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다. 아무리 찾아봐도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얘기가 없기에 (책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일본에서 소개된 책의 표지를 그대로 가져왔거나 프로가 아닌 사람이 대강 표지를 만든 양 싶다.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안의 시체을 그린 표지의 그림은 이 책의 두번째 작품인 나비부인 살인사건에서 피살자가 죽은 모습을 표현하려고 한 것 같지만, 작품의 내용과 달리 선정적이기만 하다. 211페이지에 묘사된 것으로 보아 피살자는 표지의 그림처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