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을 읽으라고 했을 때 좀 황당스러웠다.
홍길동전은 예전에 동화책으로만 읽고 한번도 읽지 않았던 소설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최초의 한글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 관심이 조금 있었기 때문에 책을 산 친구에게 책을 빌려 읽게 되었다.
간단히 줄거리를 요학하자면 홍길동이 이조 판서의 서자로 태어났다는 그 이유만으로 좋아하는 학문을 배우지 못하고 무술을 배워 활빈당을 만들어서 부정 부패한 탐관오리들을 혼내주는 것이다.
홍길동은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알 정도로 무척 총명했지만 서자였기 때문에 더 이상 학문을 공부할 수 없었다. 아들이 없었던 정실부인의 시기도 만만치 않았고 말이다.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안다니..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나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둘은 모르니 말이다.. 홍길동이 이 시대에 태어났다면 뉴스에도 …(생략)

나.. 하고 생각했다.
나 역시 홍길동처럼 한길로 가다가 좌절을 하게 되더라도 다른 길을 찾아 성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