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위의 작은 거인
아메리칸 드림에 사로잡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미국이란 낯선 땅에 첫 발을 디딘 것이 아홉살. 개도 안 먹는 딱딱한 빵 조가리로 허기를 채우며 신문팔이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도 끝까지 삶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가 그 어렵다는 법대 입학이었다.
그러나 그도 잠시, 스물 네 살이란 창창한 나이에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 진단을 받았다. 그도 인간인지라, 정신을 차리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난생처음 자살을 생각했다. 그리고 수 년간 자신의 곁을 지키던 연인을 오기로 떠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