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버스데이를 읽고 해피버스데이

해피버스데이를 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이 책의 스토리를 잠깐 소개하자면 이 책의 주인공은 조그만한 소녀로 한 가정에 오빠와 소녀 ,엄마 아빠와 함께산다. 하지만 소녀는 가족 모두에게 무시를 당하고 엄마는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했어..." 라는 말까지 했다. 그것을 계기로 소녀는 말을 못하게 되었고, 결국 소녀는 시골 할머니 집으로 가게된다. 그 녀는 거기서 용기를 찾고 다시 돌아와 새학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왕따인 짝꿍 쥰쿄 때문에 그녀는 학교생활에서 많은 갈등을 빚어냈다. 결국 자살하려는 쥰코는 가까스로 말리고 학교에서 회의를 하여 일은 잘 풀렸다. 그때부터 소녀의 모든 일이 잘 풀린다. 그녀의 생일 준비를 하시던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오빠가 대신하게 되며, 아빠는 생일 끝에 커다란 곰인형을 주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계속 느낀 바는 정말로 많은 친구들이…(생략)

약간 싱겁다는 아주 이상한 사고관념에 잡혀있다. 물론 나 역시 이것이 얼마나 안좋은 것인줄은 안다. 마는, 나역시 사회 속의 한 사람이라 역시 사회물에 휩싸이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죽는건 굉장히 힘든일이며 우리 나이 때로 본다면 우리의 삶이 아직은 2/3는 남았다. 나는 우리가 요즘 많이 힘들어서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들이 꽤나 된다고 여긴다. 나역시 그런 느낌이 없지않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죽고 싶은 기분이 들때마다, 자살이란 이렇게 잔인하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야유가 나온다는 것을 밝히면서 자살의 경시성을 말해주고 또한 자살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의 저자를 처음에는 미쳤다고 비아냥 거렸지만 실로 그는 뜻깊은 사고를 했던 것이다. 아무튼 주인공 아즈카의 행동은 정말 옳았고 앞으로 많은 아이들이 이 깊은 뜻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