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잘살믄 무슨 재민겨를 읽고나서 혼자만 잘살믄 무슨 재민겨

독후감
혼자만 잘살믄 무슨 재민겨를 읽고...
이 책을 읽어보면 정말 나도 농촌에서 일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
강인함, 신비로움, 그리고 고마움을 느끼면서 살고 싶기도 한다.
이 책은 삶의 과정 또는 의미를 이 작가가 농사를 하며 작물에 비교 또는 의인화하여 말하였다. 예로 몇 가지 인용하자면 단풍이 질 때 산천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것을 보면서 때때로 인생의 마지막을 저렇게 멋지게 마치진 못할망정 추접게 마치지는 말아야 된다고 느낀다고 한다. 또 그 뒤에 나온 말이 멋지다.
‘제대로 이루어진다는 건 자연의 운행과 역사의 과제에 충실한 삶을 사는 건데...... (생략)’
여기서늬 ‘건’은 마지막을 말한다. ‘자연의 운행과 역사의 과제에 충실한 삶’은 쉽게 말해서 항상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다. 그나저나 이 말은 격언사전에 등록해도 될거 같을 정도로 나의 가슴에 콱 박혀버렸다.
이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