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의 선과 인간성

<논설문>
흥부의 선과 인간성
먼저 대부분 사람들은 흥부전을 읽어보았을 것이고 또 흥부와 놀부 중에서 각자 나름대로 선과 악을 구별 해 보았을 것이다.
어떤 종류의 사람들은 흥부의 편을 도 다른 종류의 사람들은 놀부의 편을 들어줄 것이다. 나는 형인 놀부보다는 흥부의 편에 서고 싶다.
놀부는 어릴 때부터서도 심술만 부리고 장난만 쳤던 반면 동생 흥부는 착하고 얌전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릴 때부터 심성이 참된 흥부는 나중에 커서도 바른 삶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너무나 놀부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어릴 때 심술궂게 행동했던 것은 어린 나이의 호기심 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다. 아버지의 재산을 자기 자신 혼자만 물려받고서는 동생인 흥부에게 나눠주지는 못 할 망정 집에서 내쫓고 인색하게 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흥부는 자기 자신을 학대하고 싫어한 형…(생략)

. 남들은 다 자신이 아니니깐 내버려두었겠지만 흥부는 작은것까지 사랑할 줄 아는 정말 마음이 넓고 따뜻한 사람이다. 그러나 형은 정말 인간답지 못하게 불쌍한 제비의 다리를 강제로 부러뜨려서 붕대를 칭칭 감을 일을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돈에 눈이 멀어야 하는 것일까? 흥부가 박을 타서 보물과 쌀 집을 갖게 된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원래부터 흥부는 결과에 상관없이 제비를 치료 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부는 그 박에서 주는 물질을 원하고 강제로 제비를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놀부가 박에서 나온 구렁이와 도깨비 때문에 집도 없어지고 알거지가 된 것은 죄값을 치른 것과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다. 더러운 짓을 한 형 놀부는 자신이 한일을 그대로 되돌려 받는 것과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흥부는 자기를 시기한 형을 용서해주고는 같이 행복하게 사는 걸로 이야기가 끝난다. 결말은 아름답게 끝나지만 나는 조금 씁쓸한 감이 많다. 이처럼 흥부가 놀부보다 더 성실하다고 생각된다. 이 글을 통해서 나는 선과 악 또 돈이나 인간성 그 중에서는 당연히 선과 인간성이 승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흥부 같은 삶을 자신의 본보기로 삼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