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고 정신적인 면은 물질에 비해 더 풍요로운 인간을 만든다는 작가의 이상적인 사고가 많이 깃들어있는 소설이다. 어느날 죽은 형 대신 현실에 찌들려 잔뜩 위축돼 있던 남자가 히말라야에 가서 형의 아들을 만나면서 인생관이 바뀌고 삶에 활력을 얻어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져 있었다. 보이는 것 이면의 것을 볼 줄 아는 조카로 인해 가장 미국적인 미국인 알렉상드르는 서구의 물질만능주의 가치관이 얼마나 인간에게 해로운 것인지, 그리고 반 동양인인 조카 히마의 신비로운 현명함을 통해 동양의 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