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최후의 14일
모든 것이 끝이 났음을, 생의 마지막 순간이 눈앞에 보임을 깨달았을 때 사람은 어떤 행동을 보일 수 있을까. 분명 죽음은 인간이라는 존재를 약하디 약하게 만드는 최고의 무기임에 틀림없다. 이는 하나의 법칙과도 같아서 악인이라 할지라도 그 틀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하지만 몇몇 이들에게 불명예는 죽음보다도 더 강렬한 힘을 지닌 것으로 느껴진다. 그렇기에 그들은 스스로 죽음을 택함으로써 다른 이들로부터 자신의 삶에 관여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
히틀러의 죽음에 대해서는 추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