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와 함께 곧잘 서점에 가는 편이다. 하지만 내 눈길을 끄는 것은 항상 일반 도서가 아니라, 잡지나 만화책이다. 얼마 전에도 엄마와 서점에 가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 예쁜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책 제목은 ‘해피버스데이’였다. ‘아오키 가즈오’라는 일본작가가 지은 책이었는데 일본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일본작가가 지은 책이라면 왠지 일본을 더 많이 알수 있지 않을까 싶어 엄마에게 사달라고 하게되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은 것은 일본문화가 아니었다. 바로 사랑... 남녀간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