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을 읽고 장발장 3

장발장
장발장은 어렸을 때도 짧게 그림도 많이 나오고 하는 책들로 여러번 읽었었지만 정말 감동깊은 책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방학 때에는 시간도 많으므로 좀더 자세히 나와있는 책으로 읽어보았다.
이 글에 나오는 주인공은 장발장으로 누나의 아이들과 함께 살아간다. 부모님이 안 계셔서 누나의 도움을 많이 받은 장발장은 누나가 죽은 뒤 조카들을 열심히 키워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하지만 번듯한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겨울날 장발장은 가난과 배고픔, 조카들의 생각으로 빵 한 조각을 훔치게 된다. 그것으로 인해 19년이란 긴 세월동안 감옥에서 지내게 된다. 사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값으로는 19년의 절반도 안된다. 바로 탈옥을 하려고 여러번 시도를 하다가 감옥에서 지내는 날만 더욱 늘어난 것이다. 그렇게 감옥생활을 마치고 나온 장발장은 어느 곳에서든 환영받지 못했다.
감옥을 갔다 왔다는 누런 증명…(생략)

재판이 열리고 있었다. 장발장은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볼수 없다고 생각하여 자수를 하여 다시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다시 돋대에 걸친 위급한 상황에 있는 사람을 살려주면서 바닷속을 헤처 나가 탈옥을 한다. 그리고 직원하고 약속했던 그 소녀를 찾아나선다.
착한소녀 코제트는 여관에서 구박을 받으며 자라고 있었다. 정말 나는 부모님 에대한 고마움을 절실히 느꼈다.
장발장은 코제트를 손녀를 키우듯 이쁘게 키워나간다. 그렇게 코제트는 마리우스라는 한 청년의 마음을 빼앗긴다. 둘은 몰래 몰래 만나면서 이쁜 사랑을 키워 가는데 사회운동이 벌어졌다.
마리우스는 사회운동에 참여하게 되는데 위급한 상황에 마리우스를 구해준다. 장발장은 코제트의 마음을 빼앗아간 마리우스를 미워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인 듯 싶었다. 그리고 자신을 끈질기게 잡으려했던 형사도 구해준다. 정말 미리엘신부가 이렇게 장발장을 마음씨착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그렇게 코제트와 마리우스는 결혼을 하고 마리우스도 모든 사실을 알고서 행복하게 살아가다가 장발장은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먼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