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을 읽고 오체불만족 4

오체불만족
방학동안에 유익한 책을 읽기 위해서 서점에 갔다. 거기서 많은 책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오체불만족을 발견했다. 예전부터 익히 들었던 내용이라 그동안 보고도 무심하게 그냥 지나쳤었는데 이 책을 구입해서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구입하고 읽게 되었다.
이책의 내용은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일생을 적은 이야기이다.
오토다케는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는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산모가 충격을 받을까봐 병원에서는 1달 동안 이 아이를 보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고 드디어 엄마와 아기가 만났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엄마는 이 오체불만족인 아이를 보고 놀라기는커녕 ‘’어머 예쁜 내아기‘’ 라고 말하여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오토다케는 장애인학교에 가지 않고 오토다케의 엄마가 일반초등학교에 보냈다. 오토다케도 자신의 장애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생략)

되는데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또 나뿐만 아니라 장애인이라고 하면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고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하고 싶을때 우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것 같고 나라에서도 장애인의 대우에 좀더 신경 써야 할것 같다고 생각했다. 오토다케가 장애를 극복할수 있었던데에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했던것 같다. 가끔 공부하면서 괜히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을때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나에게 많은 힘을 준 책이었고 또한 이 책은 삶의 의미를 잃거나 ‘나는 왜이러지 ’ 하면서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희망을 주는 책이 아닌가 싶고 우리들에게는 편견을 바꾸게 하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주는 책이 아닌가싶다. 다 읽고서도 잔잔한 여운을 주었고 평생 잊지못할 나만의 베스트 셀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