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을 읽고

오체불만족을 읽고..
한때 베스트샐러였던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태어날 때부터 그는 팔과 다리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그를 지극히 사랑해 주었고, 어느 누구보다도 아꼈다.
그가 학교에 들어가야 할 나이가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는 그를 장애인 학교에 보내지 않고 평범한 학교에 보내려 하였다. 하지만 그를 받아주려는 학교는 당연히 없었다. 그러나 한 학교가 그를 정식 학생으로 받아주었고 그는 그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항상 휠체어에 의지해 살던 그에게 휠체어는 그의 손과 발과 같았다. 그래서 당연히 학교에도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모두가 그를 아니 그의 휠체어를 로봇 같다며 신기해하기도 놀려대고 했다.
그리고 그에게 있어 가장 힘들었던 것은 체육시간... 휠체어 타고 운동 할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항상 운동장 구석에 서서 다른 아이들이 뛰어 노는 것을 마냥 지켜보기만 해야했고 …(생략)

, 또 우리가 지금부터 그것의 보호막으로부터 벗어나서 새롭게 다시 태어나 스스로 모든 것을 헤쳐나갈 수 있는 삶을 찾아야 할 것이다.
연필을 잡기도 힘든 그는 모두가 하는 일을 똑같이 했고,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했으며, 그에 따라 그는 모두의 목표인 대학에 갈 수 있었다. 아무리 몸과 키는 컷지만 정신은 아직 덜 자란 우리는, 몸과 키는 그대로지만 누구보다 성장한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할수 있다는 믿음과 그에 대한 실펀이 우리의 삶을 바꿔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