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에어 제인에어 4

제인에어
나는 이책을 초등학교 4학년때 읽었었는데 다시 읽고 독후감을 쓰려니 감회가 새롭다. 4학년때 읽었을때 그렇게 이해가 잘 안가고 대충대충 읽었던 내용이 지금 읽어보니 이해도 잘 가고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있어졌다. 먼저 대충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이 책의 주인공인 제인에어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외삼촌 댁에서 살게 되지만 외숙모의 딸과 아들이 제인을 싫어해서 한동한 제인이 고생을 하다가 자선학교에 가게되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어른이 되어 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그 행복도 잠시 학교에 전염병이 생겨 직장을잃게되어 고생을 하다가 어느 집 가정교사로 가게 되어 그 집 주인인 로체스터씨를 만나게 되고 로체스터씨와 사랑을 키우다가 로체스터씨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결혼을 하려고 했어쓴데 결혼식날 그 사람이 전에 같이 살던 전부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결혼을 취소하고 제인 에어는 손필드 저택을 몰래 빠져나온…(생략)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두번째로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은 제인 에어가 어렸을 때 커튼 뒤에서 책을 읽은 장면이다. 그 이유는 나도 엄마께 거의 매일 혼난다. 나는 그때마다 무서워서 아주 큰 커튼 뒤에서 책을 읽는다. 그때마다 엄마는 나를 찾지 못해서 좋았다. 내가 제인에어를 읽으면서 제인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답은 로체스터씨와 센트존이 발견한 제인에어의 매력은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오는 자세였던 것 같다. 비록 얼굴은 못생겼어도 마음씨가 착하거나 성실하고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사는 사람은 제인에어처럼 아름다워 보일 것이다. 나도 제인에어처럼은 못하더라도 ,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삶을 살고 비록 내가 내 얼굴에는 자신이 없지만 마음씨만은 착해지도록 노력해야겠고, 성실하고 맡은일에 최선을 다해서 제인에어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