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를 읽고 연금술사 6

<독후감>
**연금술사**
책을 읽으면서 명언이라 생각되는 말이면 기록해두는 습관이 있다. 이런 기록들을 차후에 읽어보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책을 읽을 때보다 더 자세히 알 때가 있다. 그리고 많은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말들에 대한 정의도 어렴풋하게마나 알 수 있다. 이 책은 다른 어느 책보다 기록해둘 만한 글귀들이 많은 책이다. 살면서 느끼게 되는 것, 선택의 귀로에 서 있을 때 생각해볼 만한 것들에 대해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는 것들이 곳곳에 퍼져 있다.
이 책은 재미있는 책을 찾는 나에게 후배가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해준 책이다. 슬림한 디자인에 ??연금술사??라는 제목이 쉽게 읽힐 책이란 느낌이 왔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그냥 소설이 아니라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뚜렷한 소설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차후에 작가 소개를 보니 파울로 코엘료는 클링턴도 좋아하는 작가라는 걸…(생략)

져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아의 신화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 이 말을 좀 더 쉽게 해석했다면 읽기에 더 무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쉽게 읽히는 책임에도 주는 메시지는 뚜렷하고 읽고 나서의 만족감도 큰 책이므로 청소년에게 권장해도 좋을 것 같고, 새로운 선택에 주저하는 분들도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