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를 읽고 연금술사를 읽고 6

연금술사를 읽고
이 책은 이번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받아서 읽게 되었다.
연금술사. 한동안 베스트 셀러에 올라있던 책. 그동안 이 책에 대한 호평만 많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좋은 책이 내것이 되어 너무 좋다.
산티아고 라는 한 양치기의 영혼의 모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나에게 갖가지 깨달음을 주었다. 산티아고는 어느날 세상을 두루 여행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책을 다 읽고 보니 처음 산티아고가 결심한 것도, 피라미드의 꿈을 꾼것도 모두 하나의 표지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을 때에는 ‘만물의 정기’가 무엇인지, ‘표지’, ‘자아의 신화’가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읽고 난 후에 정확히는 아니지만 그 단어들이 내포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추상적으로 그릴수 있었다.
‘만물의 정기’는 자연의 움직임과 생명을 뜻하며, 자신과 만물이 하나 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되면서 그 만…(생략)

는 나는 막 길을 더나려고 준비하는 양치기 산티아고와 같다.
매번 책을 읽으며 많은 깨달음은 얻는 나이지만, 이렇게 많이 놀라움과 감동과 한층더 깊은 새로운 개달음을 주는 책은 참 오랜만이다. 산티아고는 여행 중에 많은 것을 깨닫도 많은 것을 얻게 된다. 많은 돈과 연금술사가 모든 것을 미리 알고 만들어준 금, 피라미드로 가는 도중 만난 오아시스의 사막의 여인인 산티아고의 영원한 사랑 ‘파티아’,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중요하고 우리에게 자아의 소중함과 깊은 개달음이 중요하다고 일깨워 주는 ‘자아의 신화’도 깨닫게 된다. 나도 ‘자아의 신화’를 깨달을 수 있도록 좀 더 성숙해지고, 생각 하여 항상 나를 돌아볼 줄 아는 내가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