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을 읽고 장발장 6

도서명 : 장발장
지은이 : 빅톨 위고
옮긴이 : 홍윤기
출판사 : 계림 문고
읽은 기간 :
쓴 날짜 :
<읽기 전>

①알고 싶은 내용

장발장을 레미제라블이라고도 하던데 레미제라블은 무엇을 뜻할까?
장발장은 실제 인물일까?

②동기

언니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 와서 읽게 되었다.
<읽는 동안>

①가장 감명 깊은 내용

장발장이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다가 세상에 나왔으나 사람들의 냉대로 다시 사악한 마음이 일어난다. 그때 그는 미리엘 주교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은촛대와 은접시를 훔쳐 달아나다가 발각되어 다시 끌려오게 된다. 그때 미리엘 주교는 자신이 은촛대와 접시를 선물로 준 것이라며 장발장을 풀어주게 하였다.
미리엘 주교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감면 깊었다.

②가장 슬픈 장면

테날디에가 삼류 여인…(생략)

①알게 된 점 : 레미제라블의 뜻은 ‘비참한 사람들‘이다.

②느낌

③줄거리

장 한 장..
나는 어느새 이 책에 푹 빠져 들었다.
주인공 장발장과 그의 조카들의 생활모습이 안타까웠다. 굶주린 조카들의 아우성에 못이겨 빵 한조각을 훔치려다 발각되어 19년이라는 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장발장..
조카를 위해 빵을 훔친 것.. 단지 그 이유 때문이었다.
장발장이 너무 불쌍했다.
초라한 옷차림에, 전과자라고.. 사람들에게 외면 당하는 장발장.. 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장발장에게 따스한 말 한 마디만 해주었더라면 그의 꽁꽁 언 마음은 얼음 녹듯 사르르 녹아내렸을 것이다.
미리엘 주교가 아니었더라면 그는 인생을 비관하며 평생을 범죄만 저질렀을 것이다.
예수의 마음을 가진 주교가 너무도 존경스러웠다.
장발장이 훔쳐간 은촛대와 접시를 자신이 주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자비로움..
이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죄를 한가지는 꼭 짓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도 그 죄를 범하고 후회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죄를 저지르면 손가락질 하기 마련이다. 서로를 의심하는 일도 많다.
하지만 주교는 그를 의심하기보다는 따뜻한 사랑과 믿음으로 대했다.
이러한 주교의 따스한 마음이 없었더라면 장발장은 범죄자의 길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어리지만 누구보다도 착한 코제트를 만나 새삶을 찾은 후 어려움을 이겨내고 남을 위해 헌신을 다한 마들렌이 도리 수 있었던 것도 미리엘 주교 덕분이었다.
미리엘 주교, 장발장으로부터 많은 감동을 느끼며 마지막 책장을 넘겼다.
장발장이 남긴 ‘이 세상에 서로 사랑하는 것보다 귀한 것은 없다’라는 말을 깊이 간직해야 겠다.
그리고 정의와 사랑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뿌리깊게 자리잡혀 온 세상 사람들이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아갈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