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연금술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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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금술사
산티아고는 양치기 였다. 그의 부모들은 그가 신부가 되어 가난한 그의 집안을 일으켜 세워 주기를 바랬었지만 자유를 갈망한 그는 양치기가 되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1년에 한번씩 양털을 팔러 도시로 내려갔었는데 상인의 집에서 그는 한 여자를 만났다. 그 여자는 그와 얘기를 주고 받았고 그는 그여자에게 반하게 되었다. 그리고 1년후 그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그 가게에 가기 위해 양들을 끌고 도시로 나섰다. 그런데 그는 우연히 어떤 노파에서 점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노파는 그가 이집트로 가서 보물을 찾을것이며 복채는 그 보물의 10/1을 달라고 하였다. 산티아고는 어차피 찾지 못할게 뻔한 보물의 10/1을 주는 것이 지금의 소중한 돈을 주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여 혼쾌히 승낙한다.
그리고 나서 다시 걸어가던 그는 웬 노인을 만난다. 그 노인은 그에게 여러 가지를 이야기 하며 지표들이 그를 안내할 것…(생략)

지대인 오아시스 밖으로 나갈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그는 영국인과 함께 연금술사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연금술사를 찾는 도중 그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는 그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는 도중 영국인은 마침내 그 연금술사를 찾아낸다. 그러던 도중 산티아고는 매의 움직임을 읽고 중립지대인 오아시스에도 적들이 쳐들어 올것임을 예감한다. 그리고 부족장에게 이를 얘기하자 그는 그 이야기를 믿는 대신 산티아고의 목숨을 담보로 건다. 그러나 적은 쳐들어 왔고 산티아고는 많은 돈을 받게 됬다. 그리고 또 산티아고도 그 연금술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연금술사는 산티아고에게 피라미드를 찾아석 가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전쟁중임에도 불구하고 그 연금술사를 따라 여행하게 된다. 그는 연금술사와 얘기하던 도중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그와 연금술사가 적에게 붙잡혔을때 연금술사는 그가 바람이 될 수 있다고 적들에게 호언장담 한다. 그리고 그는 자연과의 대화를 통해 진짜로 바람이 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나서 그는 한 교회에서 연금술사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가 마침내 피라미드에 당도했을때 한 패잔병의 무리를 만나고 그들은 보물을 찾으러 왔다는 그의 말에 코웃음 치며 자신도 교회밑의 나무에서 보물을 파내는 꿈을 두 번이나 꾸었다며 그런 꿈 따위를 믿고 건너온 그를 조롱한다. 피라미드에서 보물을 찾을수 없었던 그는 그 말에 갑자기 정신이 들어서 연금술사와 헤어졌던 그 교회로 가서 그 사내가 말했다는 장소를 파헤쳤다. 그러니 거기에서 보석이 나왔다.
나는 이 이야기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결국 이 이야기는 주인공이 여러 가지 일을 배워가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연금술을 배우고 자연과 동화되어 바람이 되기도 하고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 연금술사 노인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 는 주인공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고 또 진정한 연금술이란 다른 것으로 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임을 설명해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그 지나가던 군인(?)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주인공이 보물을 찾는 장면은 조금 웃겼던 것 같다. 솔직히 이 책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 것 같다. 그렇지만 정말 재미있고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