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어져가는 담 ( 남자와 여자사이)
옛날은 여자와 남자 사이에 담을 쌓아놓고 살았다. 여자는 무조건 얌전해야 하며 단정해야했다. 또 남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고 하였다. 나 또한 이런 일을 경험 한 적이 있다.
몇 주 전에 가족들과 함께 할머니 댁에 갔다. 나는 아파트가 아니고 주택이여서 ‘여기에서는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며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뛰어다녔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그런 나의 모습을 보시고 나에게 이렇게 말하셨다. “여자가 조심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