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의 실현
나에게는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다. 남동생은 로봇과 자동차 장난감을 좋아한다. 여동생은 소꿉놀이와 인형놀이, 머리 만지기를 좋아한다. 서너 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이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각자 자기가 가지고 놀 것을 어떻게 아는 것일까? 나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려 보면 나 역시 분홍색 드레스를 좋아했고, 인형놀이를 좋아했다. 왜 그런 것일까? 아마도 어른들이 처음부터 남자아이에게 로봇 장난감을, 여자아이에게는 인형을 사다주었기 때문은 아닐까? 그러고 보니 나는 어린 시절에 본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