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과학 상상 글짓기>
무한 복제
아침햇살에 눈이 떠진다. 부스스 일어나 세수하고 옷장을 열어본다.
마치 수십 개의 거울들을 보는 듯 한 착각을 일으키는 옷장.
옷장에는 또 다른 내가 있다. 팔 하나 없는 것도 있고, 상처투성인 것도 있다.
내가 다칠 때마다 하나씩 교체하는 것들.. 사실 내 모습을 한 인형들을 잔뜩 쌓아 놓은 것 같다.
지금 내가 가진 나의 복제 인간들은 모습과 형상들만 있을 뿐 아직 뇌의 기능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것들이다.
그래서 더 자유롭게,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