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완득이

완득이를읽고.
고딩 완득이가 교회에서 담임선생님인 똥주를 제발 데려가 달라면서 기도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거칠고 욕잘하는 담임선생님은 완득이를 달달 볶지못해 안달입니다.
학교에서 외적으로는 문제아에 공부도 못하는 반항아 완득이는 학교에서 정한 빈민 수급대상입니다..
공부도 못하고 반항적인 기질이 많으면서, 싸움하나는 누구에게도 지지않는다는 완득이 입니다.
난쟁이 아버지와 가짜 삼촌(아버지와 혈연관계가 아닌... 아버지를 좋아서 따라다니는걸 아버지가 거둬주지요..)
남민구와 옥탑방에서 살지만 절대 기죽지 않던 완득이의 인생은 괴짜 선생 똥주의 등장으로 한순간에 꼬이기 시작합니다..
난쟁이 아버지는 누가뭐래도 한국 제일의 지루박 춤꾼이고, 삼촌 남민구는 말을 더듬는 언어장애인이지만
아버지에게 배운 춤솜씨가 수준급입니다..
춤을 좋아해서 언제나 춤을…(생략)

소설이다.
또는,
유쾌,상쾌,통쾌!!이완득이를 읽으면서 이주 노동자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편견에 대해, 이토록 유쾌하게 풀어본 소설이 없다.
그러며!순간순간 코를 찡하게 만드는 감동도 만만치 않다. 경쟁에 지치고 외로운 우리 시대 젊은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책!
사람이 받은 스트레스를 다~푸는느낌!또읽고 싶은은 그런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