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과학수행평가 이은희의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읽고

저는 과학수행평가로 이은희의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읽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은 동기는 과학 수행평가를 하기위해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글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바입니다. 기본 독후감과는 달리 과학에 대한 독후감이라서 저는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줄거리라던가 느낀 점이라던가 주제는 명확하지만 여러 분류로 나누어져있어서. 저는 “아. 어떤 것을 독후감에 써야할까” 이게 읽기전의 생각이고 읽고 난후 저는 명확히 생각나는 것은. 탄저병, 에이즈 이쪽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탄저병부분의 내용에 생화학테러 이 부분이 정말 저한테는 인상이 깊었습니다. ‘가난한자의 핵폭탄’ 돈도 적게 들고 숨기기도 쉽고 그리고 바로 증상이 일어나지 않고 시간이 지나서 갑자기 발생 하는 거라 한번 감염되면 아무것도 모르고 전염이 되고 그게 커지면서 꼭 구제역과 비슷합니다. 돼지가 강제매몰 되는 것처럼 만약 생화학테러가 발생되면…(생략)

것 보다 괴롭지 않습니까 갑작스런 소식에 세상 이라는 게 자신과 까마득히 멀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우울증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에 있는 우울증과 세로토닌 이 부분을 집중해서 보았고 우울증 이라는 게 화학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우울증은 인구 중 15%가 걸리는 흔한 병이라더군요. 그중 50%는 자살을 시도하고 그중 15%는 사망하는 것으로 저도한번 우울증에 걸려 그중 50%에 포함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읽고 있으니 5-HT1b 자가 수용체 라는 용어 가나오면서 세로토빈의 분비량이 적어지면서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이 일조량의 영향이 세로토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어들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는데.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고 하는 게 맞는거 같습니다. 하리하라를 읽으면서 저는 신기함을 느꼈고 반대로 뭔가 과학으로도 증명할 수 없는 것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 책을 추천 해 주실 때 “이 책보다 쉬운 책이 없어”이 말이 읽으면서 알고 책에 중간 중간에 나오는 삽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간략하게 말하자면 재미있었다. 이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